'해피투게더3'에서 전현무가 사랑꾼으로 변신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전현무는 한혜진과의 연애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전현무는 "한혜진 씨와 교제한지 69일 정도 됐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 전현무는 "한혜진 씨가 내 스타일을 도저히 못 참겠다고 하더라"라며 한혜진의 추천으로 스타일리스트를 바꾸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해피투게더3'를 통해 사랑꾼 면모를 보인 전현무는 지난달 27일 한 매체를 통해 열애설이 불거졌고, 곧바로 인정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 한혜진과 함께 출연한 전현무는 무지개회원들에게 지난해 크리스마스부터 만남을 갖게 됐다며 열애설을 인정하기도 했다.
당시 전현무는 2017 MBC 연예대상 시상식 오프닝 무대 안무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고 곱창을 먹다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현무는 "그때가 1일이나 다름없다"면서 '무지개 회원'들에게는 "미리 못 알린 점은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 또한 "2년 동안 자주 봤으니까 친해졌다"고 말했으며 '눈높이를 낮춘 거냐'는 질문에는 "눈높이를 낮추면 어떻게 오빠 같은 사람을 만났겠느냐"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임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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