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주)는 8, 9일 양일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MAN 버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수입 버스 최초로 버스 풀 라인업을 앞세워 120여 명의 버스 고객들을 초청, 고객들이 직접 ‘만 프리미엄 버스’의 우수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로드쇼에는 국내 저상버스 중 가장 긴 차체 길이(12m)에 3개 출입문을 갖춘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CNG) 저상버스’와 국내 최다 정규 좌석(73석)을 보유한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2층 버스)’ 그리고 천장 개폐형 오픈탑 모델인 ‘MAN 투어링 버스(관광 버스)’까지 총 3종의 버스 전시와 더불어 실제 시내 및 고속도로를 운행해 볼 수 있는 체험 코스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여 고객들은 만 버스의 다양한 안전장치 및 승객을 배려하는 편의사양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게 됐다.
 
‘MAN CNG 저상버스’는 국내 유일 3개의 출입문을 도입했으며, 중앙 출입문에는 차체와 보도 사이를 연결해주는 자동경사판과 탑승자 쪽으로 차체가 최대 80mm까지 낮아지는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을 적용해 교통약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유럽 프리미엄 버스 특유의 미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2층 버스 ‘MAN 더블데커’는 CNG 저상버스와 마찬가지로 전 좌석에 USB 충전포트를 구비해 승객의 편의를 높였으며, 각종 첨단 안전 장치를 탑재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MAN 투어링 버스’는 국내 유일 천정 및 창문 개방형 단층 시내 관광버스로 기존 관광버스와 달리 앞뒤로 2개의 탑승문을 설치해 승∙하차에 편의를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안전성, 편의성, 쾌적성을 두루 갖춘 유럽 프리미엄 버스를 국내에 지속 도입하며, 국내 대중교통의 선진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대중교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버스 로드쇼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직접 MAN 버스를 체험하며 그 안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접점 행사들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국내 도로 환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준비과정을 거쳐 현지에서 완제품으로 생산한 버스를 국내에 차례로 들여오며 국내 수입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올해 2월까지 총 45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수입 프리미엄 버스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호형 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 부문 부사장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한국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완제품을 국내에 들여오는 등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버스 로드쇼를 통해 고객들이 MAN 버스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만트럭버스코리아 또한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의 요구에 발맞춘 버스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최근 선진그룹 김포운수에 단일 차종인 ‘천연가스(CNG) 저상버스’ 총 30대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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