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2일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판매하거나 투약한 A(53)씨 등 1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필로폰 판매책 11명은 대포차량을 이용해 투약자 19명을 만나 소량 단위로 포장된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약자 19명은 원룸, 모텔 등지서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투약자 한 명을 검거한 이후 2개월 넘게 수사를 벌여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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