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가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및 ‘재학생 직무체험 사업’ 대학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와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학일자리센터’ 협약은 대학 내에 산재해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하거나 연계하여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복대는 재학생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소형사업(연간 사업비 2억원 중 정부지원 1억원)에 선정돼 재학생에게 체계적인 전문상담인력 확충,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재학생 직무체험사업’은 인문·사회·예체능계열 대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1~3개월간 산업현장 직무체험을 통해 진로탐색 및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준비기간 단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재수 취업처 과장은 “이번 대학일자리센터와 재학생 직무체험사업 약정 체결로 보다 폭넓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체계적인 진로설계 및 직무체험을 통해 자신에 맞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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