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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충북 음성군 소이면의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14일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다.

충북도는 육용오리 폐사체에서 H5형 항원이 양성반응을 나타내 이날 오전 2시쯤 농장에서 사육 중인 1만 마리 규모의 육용오리를 긴급 살처분했다고 전했다.

또한 긴급인력을 투입, 3㎞ 내 메추리 농가 2만 마리도 이날 예방적 살처분을 할 전망이다.

더불어 24시간 동안 충북도 전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스탠드스틸·Standstill)이 내려졌다.

일시 이동중지 적용 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등록된 약 7000곳이다. 가금농가 4332곳, 도축장 9곳, 사료공장 21곳, 차량 3202대 등이 속한다.

발생 농가 반경 500m에는 사육 농가가 없으며, 3㎞ 내에 메추리 2만 마리를 키우는 사육 농가가 있다.

10㎞내에는 29농가가 닭과 오리 등 143만7000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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