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144명의 노인일자리 마련했다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역주민의 관심을 얻고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등 7개의 사업 수행기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국도비 포함 56억 여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공익활동형 38개 사업단, 시장형 5개 사업단, 인력파견형(민간취업) 1개 사업단 등 총 44개 사업단을 구성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2144명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전년보다 233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게 되었으며 지난해 8월부터 활동비를 27만 원으로 증액하여 노인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활기차게 일하시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하셔서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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