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청년고용특화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선도대학 입지 굳여...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대학교가 13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2차년도 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년 연속(`16, `17)으로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역사회의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허진 대학일자리센터장(학생입학취업처장)은 “대학의 진로·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인천대 학생들과 인천지역 청년들에게 청년고용특화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며 “진로지도 및 취·창업 인프라 및 원스톱서비스 강화와 지역단위 청년고용 촉진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특히 대학일자리센터는 자체운영을 통해 대학 내 전문성을 바탕으로“학과별 맞춤형 진로가이드북”을 제작 및 활용한 결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매우 높이 평가되었다.
 
‘학과별 맞춤형 진로가이드북’은 인천대 41개 학과(전공)별 맞춤형 진로역량개발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전공연계 진로·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취업역량을 강화 할 수 있다.
 
인천대는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인천시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지역 청년고용거버넌스 구축‧운영을 통하여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역할을 다 해오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취업지원 의지와 역량을 지닌 대학을 선정하여『학년별 진로·취업지원 표준모델』구축을 토대로 대학별 집중 컨설팅 하여 △교내 학사제도 개편, △원스톱 경력개발시스템 구축 등을 목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올해부터 인천대는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 인천·경기지역 대표기관으로서 선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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