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신임 위원장, “보수 재건과 위기의 대한민국 구하기 위해 경북이 앞장서 지방선거 반드시 압승해야” 강조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에 김석기의원이 14일 취임 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신임 위원장에 김석기(자유한국당, 경주시) 국회의원이 취임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지난달 28일 경북국회의원 전원 일치로 김석기 의원을 도당위원장에 합의 추대한 이후, 14일 오전 11시 도당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기로 했다.
 
경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 국회의원, 기초단체장과 시·도의원, 도당 각급 위원장 및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김석기 신임 도당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다가올 6.13 지방선거에서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
 
특히 취임식에는 당 소속 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광림, 이철우, 박명재, 남유진 후보를 비롯한 시장·군수, 도·시의원 예비후보들이 대부분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석기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라의 명운을 가를 6.13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경북도당 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당의 확고한 승리를 위해 도당위원장으로서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또, 당연직인 도당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장을 겸직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선거에 이기는 것이 지상과제이자 최종 목표인 만큼, 도당위원장과 동료 국회의원들이 역할분담을 하는 것이 압승을 위한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다선으로서 풍부한 선거경험을 가진 강석호 의원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모셨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지방선거 선거승리를 위해 곧 있을 공천심사 시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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