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노인 지원사업 운영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양주실버인력뱅크를 통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392명 어르신들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교통과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시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형 12개 사업에 어르신 566여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양주실버인력뱅크 노인일자리사업은 △거리환경개선사업단, △꿈나무봉사단(도서관사서), △옥정공원관리봉사단, △공공 및 복지시설봉사단, △국군양주병원봉사단, △금연홍보봉사단, △무지개봉사단(지역아동센터), △영양가득봉사단(초등학교급식), △교통안전봉사단, △디딤돌강사(영유아 보조교사), △공동작업장, △은빛사랑나눔단 등 총 12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추진하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1일 3시간 이내로 월 27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소득 보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다”며 “우리 사회를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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