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13일 탄현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숯고을 품앗이(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4개 업체를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로 선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호점 류재은베이커리
  이날 관내 업체 류재은베이커리(대표 류재은), 메이찬(대표 신민숙), 베로키오(대표 육화숙), 모산목장(대표 김금산)이 차례로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 2·3·4·5호점으로 선정됐으며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류재은베이커리는 빵 10인분, 메이찬은 짜장면·탕수육 세트 10인분, 베로키오는 와플 5개, 모산목장은 치즈 10개와 멸균우유(200ml) 120팩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매월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4개 업체는 장애인 시설, 노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에게 서비스 및 물품 등을 기부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의미하는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는 식당, 병·의원, 학원, 빵집, 이·미용원 등이 정기적으로 기부를 약속하는 경우 선정될 수 있으며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시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 현판을 전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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