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용인시는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세외수입 고지서에 청렴 문구를 삽입한 ‘청렴고지서’를 만들어 발송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청렴 세외수입 고지서 하단에는 ‘청렴한 세상, 한걸음 더 가까이 청렴용인’라는 문구가 찍혀 있다.

이는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고 청렴문화를 시 전역에 확산시켜 세무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함으로써 납부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려고 청렴고지서를 제작했다”며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직업윤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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