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봄내음 가득, 청정해역의 깊은 맛이 살아 숨쉬는 곳!
사천시에서는 보다 많은 관광객이 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케이블카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의 발걸음을 축제 행사장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주무대 행사와 함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 및 무료시식회, 수산물가요제, 전시행사,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삼천포항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하면서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 비어존’을 운영해 오감만족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야간에는 3일동안 초대가수 김연자, 박상철, 조영구 등 축하공연, 각종 공연행사와 특히, 아름다운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올해 축제 개최장소 팔포항으로 변경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등 축제 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산물축제를 통하여 청정해역에서 살아 숨 쉬는 삼천포항 수산물의 우수한 맛이 사천바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국으로 홍보되어 어족자원 감소와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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