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여가,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서구노인지회(지회장 양재편)가 지난 14일 오후2시 서구노인복지관 강당에서 ‘2018년도 제28기 서구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 행사는 학생 대표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강범석 구청장과 강남순 학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노인대학에 참여한 182명의 입학을 축하했다.
 
강남순 대학장은 “오늘이 입학생들의 생에 가장 젊은 날이고, 다시 학생이 된 기쁜 날이다. 웃음과 감사의 마음을 동료간에 표현하며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함께 노력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이 노인대학 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입학생 모든 분들이 졸업식에도 함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서구지회 노인대학은 1991년 개설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당당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제공하여 왔으며, 2018년에도 어르신들이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양, 여가,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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