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국민은행 채용비리 의혹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관련자들의 자택 압수수색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15일 오전 10시 채용을 담당하는 실무자급 직원 3명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수사관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메모 등을 확보했다. 
 
지난 6일엔 부정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국민은행 A씨가 검찰에 구속됐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금융감독원(금감원)으로부터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5곳의 채용비리 관련 참고자료를 넘겨받고 각 지역 검찰청에 수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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