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센터에 등록된 관내 18개소 어린이집 대상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20인 이하 어린이집 1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즐거운 놀이 나눔’ 교구 대여 사업을 진행한다. 
   교구 대여는 어린이들 손에 보이지 않는 세균의 존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올바른 손 씻기’ 위생 교구 및 우리 몸에 좋은 채소와 과일을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제작한 ‘채소·과일과 친해지기’ 영양 교구 등 만1~2세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영아용 교구로 이뤄진다. 

이번 교구 대여 사업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오감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구를 직접 제작하기 어려운 어린이집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변기원 센터장은 “미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이 위생·영양 교육의 기회를 보다 더 많이 접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집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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