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6일 오전 1시 10분경 부산 동서고가로 상행선 학장램프 300m 전 지점을 달리던 2.5t 트럭이 방음벽과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어 뒤따르던 트레일러가 충돌을 피하려고 방향을 급하게 트는 바람에 싣고 있던 빈 컨테이너가 도로로 떨어졌다.
 
사고 수습 여파로 동서고가로 상행선 구간은 약 2시간 30분 동안 완전 통제됐다.
 
두 차량 운전자는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5t 트럭이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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