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원, 양주요금소 1,800원, 불암산 1,4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혀

문희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문희상(더불어민주당,의정부시 갑) 의원은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실시협약 변경안이 3월 16일 기획재정부 민투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가 오는 3월 29일 00시를 기준으로 33.3%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하나의 순환형 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민자구간이라는 이유로 남부구간의 2.6배에 달하는 48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해왔다. 

이전 실시협약 변경안의 확정으로 기존 3000원이던 양주요금소의 요금은 1800원으로, 1800원이던 불암산 요금소는 1400원으로 인하되게 된다. 

호원IC는 종전과 같은 800원이나 호원IC진입한 차량들은 양주요금소 통과시 기존 2200원의 요금대신 1000원의 요금만 징수된다. 

문희상 의원은 ‘19대 국회에서부터 수년간 노력해 온 통행료 인하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여러분께 더 좋은 소식을 알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희상 의원은 최근 의정부여중 실내리모델링 사업에 5억8300만 원, 호원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3억 원, 가금교 내진보강 사업에 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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