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동두천 강동기 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서상귀)는 지난 15일 각 과장 및 집시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집시자문 위원 위촉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상귀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민·경협력치안체계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특히 건전한 집회와 시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18년에도 더욱더 견고한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집시자문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임현일(변호사)등 3명의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안정적인 집회·시위 문화정착을 위한 토의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등의 논의를 실시했다.

집시자문회위원장 정진호는 “과거에는 집회라고 하면 폭력·불법적인 이미지가 떠올랐으나 현재는 민주주의·평화라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이는 경찰과 시민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전한 집회문화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회시위 자문위원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집회 및 시위의 자유와 공공의 안녕질서가 조화되도록 하기 위해 경찰관서장에게 자문할 수 있도록 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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