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16일 이성호 양주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순회 간담회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읍면동 순회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읍면동 순회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총 325건으로 신속한 처리를 통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건의자 면담과 현장 확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적극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속히 시행해야 할 현안사업이나 예산이 수반되지 않은 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처리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1회 추경에 반영하는 등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하거나 타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조속한 협의와 예산 확보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실국소장으로부터 건의사항의 처리계획을 보고 받은 후 “시민의 원하는 변화는 시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빠짐없이 검토해 결코 소홀함이 없이 적극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처리가 지연되거나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은 건의자에게 수시로 처리과정을 안내하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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