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정리 평가는 경기도가 2017년 1년간 지난연도 체납정리 실적 등 체납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경쟁을 유도해 세수확충과 세무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체납처분(공매,번호판영치,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 범칙사건 조사(형사고발, 사해소송 등), 압류실적 및 신용불량등록, 신징수기법 발굴 5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①체납 지방세 분납자 및 자동차공매 전 과정 문자상담시스템 도입, ②1,000만 원이하 공매차량 수의계약 매각,③자동차공매 차순위 매수신고 실현 ④지방세시스템 활용 교부청구 누락자 구제 등 전국 최고의 세무행정을 실행하고 있다.
김태완 징수과장은 “세금납부에 신용카드 납부방법을 전국 최초로 구현하여 납세자 편의를 도모했던 의정부시가 지방세 체납정리 분야에서도 3년 연속 장려, 우수, 최우수를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체납업무 분야에서 모범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후에도 직원과 일심동체가 되어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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