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5일 근로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118명을 대상으로 안전(강사 박해숙) 및 4대폭력(강사 정기언)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지난 15일 근로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118명을 대상으로 안전(강사 박해숙) 및 4대폭력(강사 정기언)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부산 ‘엘시티’ 공사현장 추락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 원인 및 예방 대책 등에 대해 한번 더 숙지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환경미화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조직 내 성폭력 실상 고발로 ‘미투 운동’이 전 영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성희롱・성폭력 예방방법 및 관련 법령 등의 교육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기언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예방전문강사)는 직장 내 4대 폭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폭력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상호존중을 통해 건강한 직장과 가정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와 수고로 경산시가 보다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아가 행복건강도시 경산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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