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권한대행 이묵)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안전재난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서는 금요직거래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건축물․대형 공사장 붕괴 등의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봄철 행락객이 증가함에 따라 입산 시 취사행위 금지, 인화물질 소지금지, 산불 발생 시 처벌내용의 내용을 담은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개학기를 맞이해 행정안전부 등 5개 중앙정부와 소속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단속일정에 대해 홍보하고, 교통안전․유해업소․식품안전․옥외 광고물 등 유해 요인들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는 안전신고 방법도 안내했다.
 
류형욱 안전재난과장은 봄을 맞이해 다소 해이해질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산불예방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함을 강조하고, 안전신문고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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