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케이블카상업운행과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4월 27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158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ㆍ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항목은 객실, 침구 등 청결관리, 규격에 적합한 접객용 음용수 공급과 깨끗한 용기 비치, 게시된 숙박요금 준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공무원 1명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 처분을 할 계획이다.
 
특히, 케이블카 상업운행에 따른 예약거부, 담합행위, 부당요금 요구업소는 강력단속하며, 숙박업소 불편사항 신고센터 운영 및 숙박요금 모니터링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6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 위생수준이 낮은 38개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업소에 대하여는 중점 점검을 실시하는 등 이번 점검을 통해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함과 아울러 사천 이미지 제고와 위생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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