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걸인․기생 독립단 만세운동 재현으로 진주정신 되새겨
한편 진주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 진주 장날에 당시 천민신분이던 걸인과 기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장터로 나와 독립만세를 부르짖으며 일반인들에게 퍼졌다.
1996년부터 우리 고장의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시작한 (사)진주문화사랑모임은 역사적 고증을 거쳐 2003년부터 매년 3월 18일에 걸인․기생 독립단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해오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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