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로 인해 발생되는 개인과 사회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에 양기관 협조체제 구축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지난 14일 업무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08년 12월 알코올상담센터'로 시작, 2014년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명칭 및 기능을 변경 운영하고 있는 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상담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담당하고 있는 가정폭력 및 아동폭력사건 중 주취자, 중독자로 인한 사건에 대한 고충과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의 대처 및 협조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업무와 여성청소년과의 업무에 대한 양 기관 간 상호이해의 시간을 가졌으며, 실질적인 업무 연계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일선 경찰관들의 알코올 및 중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직무교육을 진행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술로 인해 발생되는 개인과 사회문제에 대해 좀 더 강경한 대처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반복되는 사회문제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으며, 계양구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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