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지난 15일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회 위원들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 구입하는 농기계 선정에 관한 심의 및 임대료 조정, 임대사업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의 내용으로 의견을 나눴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내구연한 경과 기종 폐기,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구입, 임대료 신규 책정 및 변경, 운송기종 확대 등을 심의 했다.

특히 내구연한 경과기종과 노후화 되어 성능이 떨어지고 잦은 고장과 수리로 대체 농기계구입을 위한 충분한 예산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농번기에 일부 기종은 소요대수에 비하여 임대농기계 확보 대수가 적으므로 충분하게 농기계를 확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심의위원들 및 관계자들은 농촌의 일손이 부족하고 농업 경영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대사업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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