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의왕시는 지난 17일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하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대상으로 의왕 내손동에 위치한 라바파크를 방문하여 즐거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라바파크는 카레이싱, 블록놀이, 자연과학박물관, 인형극 등 아이들이 다양한 놀거리들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키즈 실내놀이터로, 평소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인기 장소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67명의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바쁜 생활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부모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와 함께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은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공간에서 부모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의왕시 임태성 교육지원과장은“이번 행사로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으로 더욱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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