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운정3동은 사단법인 파주시사회적경제협회(회장 오정환)에서 20일 현금 250만 원 상당의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파주시사회적경제협회는 지난 2010년 파주시 관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104개 업체들이 결성한 단체로 ‘지역사회·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 이라는 슬로건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협회 소속 ㈜수호천사, ㈜한마음희망나눔센터, ㈜행복더하기는 운정3동과의 업무 협약을 맺고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정환 회장은 “과거 야당동 침수 피해 가정에 배수펌프를 지원한 것을 기억하며 이번 이웃돕기도 동참하게 됐고 기업은 사회의 일원으로써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책임이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영목 운정3동장은 “작은 인연을 잊지 않고 큰 사랑으로 베풀어 주셔서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 등 1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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