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이묵)는 20일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는 단순한 수집활동을 넘어 전 시민이 새마을운동의 기본이념인 근면·자조·협동의 역량을 결집시킨 것으로 근검정신과 자원절약정신을 고취시키고 녹색새마을운동으로 자원의 소중함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매년 읍면동 새마을가족들이 솔선수범해 농경지, 주택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폐지, 농약병 등 각종 재활용품을 일제히 수거함으로써 친환경 녹색생활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재활용품 분리수거 생활화로 자원재활용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대회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은 총 차량 150대 물량의 매각 수익금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은 물론 연말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사용할 계획이어서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의 의의가 더욱 크다.
 
박수원 새마을과장은 “자원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통해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에서 실천하고 있는 녹색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 서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이묵)는 20일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 후면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여해 2018년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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