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네트워크 우수사례, 협의체 의제 발굴, 상호 컨설팅 등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20일 YBM연수원에서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6개의 권역별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강사·프로그램·홍보 등 사업 공유와 권역별 공동사업 발굴을 지원해왔다.

이번 교육은 네트워크 협의체를 이루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문화의집, 대학교 평생교육원, 복지관 등 관내 평생교육기관 71개소, 실무자 130여명이 참석해 평생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네트워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강연자로 나선 박선경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략사업실장은 상생 네트워크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김종선 라이시움 커뮤니티 연구소 대표와 함께 권역별 네트워크 협의체 의제 발굴 워크숍을 진행하고 상호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협의체들은 기관 및 지역의 특성과 운영상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권역별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방안, 공동체 및 환경 문제 등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등을 제안했다.

화성시 오문성 교육문화국장은 “시와 평생교육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보편적이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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