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19일 관리하기 불편한 인감도장 대신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전단 4,000매를 제작해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시민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행 인감제도는 인감도장을 제작· 관리하고 사전에 주소지에서 신고를 해야 하는 불편함과 대리발급으로 인한 사고위험성이 높아 사전 등록절차 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 가능하며 본인외 발급이 불가능하므로 사고위험이 없어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을 지닌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전단지를 제작했다.

시는 또한, 수요가 많은 금융기관, 공인중개사, 법무사, 자동차매매상사 등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고 통장 회의, 단체간담회 시 설명회 등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인식 제고로 발급율을 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오산시 전형국 민원여권과장은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와 금융기관 등에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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