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노르딕워킹으로 숲속에서 힐링, 10월에는 구절초 힐링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21일부터 율곡수목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4개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숲, 일반인 대상 치유숲, 엄마들이 참여하는 엄마활력숲, 60~80대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숲이 있다. 월별 테마는 3~4월, 11월 노르딕워킹, 5~6월 자연 빛깔, 7~9월 풍광.바람, 10월 구절초다. 

4월까지 운영하는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 종목인 크로스컨트리에서 유래했다. 노르딕워킹 스틱을 이용한 걷기로 일반걷기보다 인체 근육의 약 90% 이상을 사용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자세 교정에 효과가 뛰어나다. 타 운동에 비해 체력 부담도 적고 운동효과는 높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위한 노르딕워킹 스틱은 무료로 제공한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수목원의 다양한 식물과 건강한 산림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과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요금은 무료다. 현재 예약 접수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예약은 파주시 공원녹지과 율곡수목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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