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가평 강동기 기자] 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에서는, 수도권 및 강원․충청권 일대 한적한 농촌지역 농산물 보관 창고에침입 상습적으로 농산물 절취한 A모 (만61세, 남)씨를 지난 3월 13일 “상습절도”로 검거.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압수품 사진(가평경찰서, 사진 제공)
  피의자는 생활고로 인해 지난 2017년 7월 초순경부터 2018년 3월 13일까지 가평 등 경기․강원․충청권 등지의 한적한 농촌지역 농산물 보관 창고에 침입하여 총 10회에 걸쳐 시가 228만7000원 상당의 백미 약990kg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장소에 설치된 CCTV 및 차량 이동경로 추적 등을 통해 피의자 A모 씨를 특정하고 주거지 부근에서 잠복 중 A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타 지역에서 발생한 동일수법 사건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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