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밤나무골’...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춘)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한 문산밤나무골(대표 허영)을 파주읍 ‘착한가게’ 3호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산밤나무골'은 파주읍 봉서리에 위치한 오리 요리 전문점으로 2006년부터 파주읍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후원하는 등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영 문산밤나무골 대표는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춘 파주읍장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문산밤나무골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가게들이 많이 생겨 나눔 문화가 가득한 파주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월 매출액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가게를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2만3000여개의 ‘착한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문산읍 소재 무척조은병원을 파주읍 착한가게 2호점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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