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GC녹십자는 2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열린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은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녹십자의 창업주 고(故) 허채경 회장의 손자이자 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의 차남이다.

또 김병화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하고 최윤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및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의결했다.

한편 지주회사 격인 GC녹십자홀딩스와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의 정기 주주총회도 같은 날 진행됐다.

GC의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박준 사외이사와 문제태 감사를 재선임했고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김영필 부사장과 유왕철 상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GC녹십자랩셀은 성필석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서남철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변호사를 감사로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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