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의 편의증진 및 관광활성화 도모

[일요서울|군포 강의석 기자] 군포시는 22일 관광객들의 편의증진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광안내소'를 지역 내 최초로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군포관광안내소’는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군포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군포톨게이트 내 영업소에 마련됐으며, 연면적 26.4㎡ 규모로 종합관광안내도, 방문객 안내시설 및 미니문고 등이 설치됐다.

시는 관광안내소 설치를 통해 ‘책’과 ‘철쭉’ 등 시의 대표 브랜드를 보다 널리 소개하고, ‘군포철쭉축제’와 ‘독서대전’, 여름축제 등 주요 축제․행사를 사진 및 리플릿을 비치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수리산도립공원과 초막골생태공원, 반월호수 순환산책로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정보 제공, 교통·숙박·음식점 안내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18 군포의 책’을 포함한 도서 200여권이 비치된 미니문고를 설치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김원섭 부시장은 “군포시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기꺼이 협조해주신 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관광안내소 개소를 계기로 삼아 체계적인 관광홍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군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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