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내촌면분회(분회장 이정호)는 22일 내촌면 각 리별 노인회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한 후 새로이 마련된 분회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이 끝난 후, 내빈과 함께 안전과 평안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사무실에 마련된 음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내촌면 분회 사무실은 가산면분회에 이어 포천시에서 두 번째로 개소하는 사무실이고, 내촌면 분회는 21개 경로당에 680여명의 회원이 등록된 내촌에서 제일 큰 단체이며, 향후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정호 내촌면분회장은 “작은 규모의 사무실이지만 내촌면분회가 개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무실 개소를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신 최종기 내촌면장과 내촌사랑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리면서 분회 사무실이 지역 노인들의 소통의 장이 되어 사랑방처럼 따뜻하며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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