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23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마약류로 분류된 의약품을 빼내어 보관하다 적발됐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간호사 A씨가 사물함에 마약류로 분류된 향정신성 의약품 2mg 앰플과 진통제를 각각 1병씩을 보관하다 동료 간호사에게 발견됐다.
 
보건당국은 A씨가 의사 처방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투여하지 않고 빼돌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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