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2층침대 놓고 목욕시설도 확충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논산 육군훈련소가 병영생활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등 생활환경 전면을 개선할 방침이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앞으로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 육군훈련소 병영생활관마다 공기청정기가 설치된다. 또 국방부는 육군훈련소에서 자주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6월 말까지 공동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관련 대책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좁은 침상형 구조가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확산한다는 지적에 따라 현재 생활관에 있는 단층 침상형 잠자리를 2층 형태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난방시설을 보강하는 등 생활관 개선사업도 2018년도 하반기 논산 육군훈련소 1개 연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4월 중으로는 신병훈련소에도 침대형 생활관을 도입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꿀 계획이다. 현재 1인당 4.91㎡인 공간 규정도 6.3㎡로 확대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병영식당도 개선해 2개 식당은 내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훈련병들의 영양보충을 고려해 현재 1끼당 780원 정도인 기본급식비를 인상하고, 증식비도 1회당 700원이었던 것을 2배로 증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개 교육연대의 목욕시설도 확충해 훈련병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앞으로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 육군훈련소 병영생활관마다 공기청정기가 설치된다. 또 국방부는 육군훈련소에서 자주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6월 말까지 공동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관련 대책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좁은 침상형 구조가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확산한다는 지적에 따라 현재 생활관에 있는 단층 침상형 잠자리를 2층 형태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난방시설을 보강하는 등 생활관 개선사업도 2018년도 하반기 논산 육군훈련소 1개 연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4월 중으로는 신병훈련소에도 침대형 생활관을 도입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꿀 계획이다. 현재 1인당 4.91㎡인 공간 규정도 6.3㎡로 확대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병영식당도 개선해 2개 식당은 내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훈련병들의 영양보충을 고려해 현재 1끼당 780원 정도인 기본급식비를 인상하고, 증식비도 1회당 700원이었던 것을 2배로 증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개 교육연대의 목욕시설도 확충해 훈련병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