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기부권 사업 전달식은 22일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양화 사무총장이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김명한)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사업 내용은 대한적십자사의 1만3400명의 ‘헌혈 기부권’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치료비 지원 및 히크만 주머니 지원사업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양화 사무총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헌혈 기부권’을 행사해 주신 헌혈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혈액암 환자들에게 헌혈 기부권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조혈모세포기증과 헌혈 등 나눔 활동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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