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연구개발사업 성과 공유와 식의약 안전관리 방향 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우수성과 전시 및 발표회’가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8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우수성과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식약처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수행한 연구개발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해 식의약 안전관리에 활용하고 식의약 안전관리 방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성과발표회 주요내용은 ▲식약처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의 2017년도 우수성과에 대한 시상 ▲R&D 주요성과 및 2018년 연구추진방향 소개 ▲분야별 포스터 및 홍보관 전시 ▲'4차 산업혁명, 식품·의약품 인사이트' 주제로 한 초청강연 등으로 이뤄진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식의약 제품의 과학적 평가를 위한 기준 및 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과학적 검사방법과 시험법 등을 보급하여 연구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과학적 근거와 기반 위에서 식의약 안전관리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원은 식품과 의료제품의 과학적 평가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기술개발, 인체에 사용하는 제품의 종합적 위해평가, 독성·약리·임상 평가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식품, 축수산, 의료제품, 의료기기 등 분야 270개 과제(844억 원)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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