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황제’ 동방신기가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로 약 2년 8개월 만에 대중들에게 다가선다.
28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이날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총 11곡이 수록된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타이틀 곡 ‘운명 (The Chance of Love)’ 뮤직비디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영국 최정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 캐나다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 매튜 티슬러(Matthew Tishler), 프로듀서 유영진 등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타이틀 곡 ‘운명 (The Chance of Love)’은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스윙재즈 댄스팝 장르로, 동방신기 특유의 여유있고 세련된 보컬을 만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연인간의 입장 차이가 마치 ‘평행선’처럼 이어지지 않지만 서로 맞춰가며 사랑을 완성하자는 내용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팝 장르 곡 ‘평행선 (Love Line)’, 유노윤호의 개성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솔로곡 ‘퍼즐 (Puzzle)’, 사랑하는 여자에게 과감해지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최강창민 솔로곡 ‘Closer’(클로저), 최강창민이 작사에 참여한 팝 발라드 곡 'Sun & Rain'(선 앤드 레인) 등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오늘 오후 8시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타이틀 곡 ‘운명(The Chance of Love)’을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후 이들은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필두로 30일 KBS2TV ‘뮤직뱅크’, 31일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최강창민은 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며 기계와 일체된 삶, 소프트웨어 공부 등 정돈된 일상을 선보인 반면 유노윤호는 아날로그한 집안 풍경과 집안 곳곳 쇠절구 같은 장식품, 보라색 꽃무늬 벽지 등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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