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지자체 실‧국장 참석… 사업 추진현황 공유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통일부는 30일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협의체’(이하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남북교류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통일부 관계자를 비롯해 17개 광역 지자체 실·국장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연 2회 정례회의 개최돼 중앙-지방 간 조율된 교류협력 추진방향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협의체 신설 이후 두 번째다.

통일부는 “회의를 통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과 지자체 교류협력 추진방향을 설명했다”며 “각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 추진현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자체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남북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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