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은 많은 구름이 껴 흐릴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 지방에는 안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 이상을 드러낼 것으로 여겨진다.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충청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중부지방에는 연무나 박무가 낀 곳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남·경남·제주는 '좋음(0~30㎍/㎥)', 수도권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은 '보통(31~80㎍/㎥)' 수준으로 헤아려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1도, 전주 13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2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다음날인 3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은 아직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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