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톈궁 1호'가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9시 16분 칠레 서쪽 남태평양 지역으로 최종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해역에 잔해가 추락하면서 피해는 없었고 잔해물도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톈궁 1호'의 최종 추락이 확인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인공우주물체 추락·충돌 대응 매뉴얼'에 따른 우주위험 위기경보 발령을 해제했다.
또 과기정통부는 '톈궁 1호' 추락에 대응하기 위한 우주위험대책반 운영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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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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