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지난 30일 바른미래당 김광수 서울특별시의원이 재건설하고 있는 신상계가압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상계뉴타운 4구역에 위치한 신상계가압장은 지난해 8월 뉴타운사업으로 인해 현 위치에서 북측방향으로 다소 이동했다. 이에 재건설을 진행, 6월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으며 기계설비는 모두 마쳐 지난달 시험가동에 임했다.
 
작년 봄 4구역 뉴타운사업지의 철거가 진행되면서 신상계가압장과 신상계초등학교 간 마찰이 빚어졌다. 이에 김 의원은 모터펌프를 지하화하고 충분한 방음시설 등 학습권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방식으로 양측을 조율했다.
 
또한 신상계가압장은 ‘가압장’이라는 명칭이 다소 시민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다는 김 의원의 의견에 따라 시민친화적이며 아리수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아리수 올림터’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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