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라인업 4월 17일, 타임테이블 5월 1일 공개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5월 19~20일 주말 동안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페스티벌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이승환’, ‘YB’, ‘자이언티’, ‘피아’, ‘칵스’, ‘잔나비’, ‘새소년’, ‘글렌체크’, ‘잠비나이’, ‘신현희와 김루트’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 발표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팬층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먼저 국내 힙합의 아이콘 드렁큰 타이거와 전세계 최고 여성 래퍼 톱12에 선정된 윤미래, 깊이 있는 메시지와 선 굵은 랩으로 자신만의 지형도를 만든 비지가 함께 프로젝트 그룹 ‘MFBTY’로 이름을 올렸다. ‘MFBTY’는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은 물론, 압도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추억의 히트곡들을 보유하고 있는 ‘버즈’가 합류해 모두가 즐기는 ‘떼창’의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아델’, ‘존 레전드’, ‘에스페란자 스탈딩’ 등이 출연한 미국 공영라디오 ‘NPR’의 대표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민요 록 밴드 ‘씽씽'이 합류했다. 국악의 색깔로 세상에 없던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는 '씽씽'의 신선하고 폭발적인 무대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호소력 짙은 R&B 보이스와 애절한 가사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R&B의 신성 ‘양다일’과 토이의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뜨거운 안녕으로 이름을 알린 후 자신만의 확고한 감성을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 ‘이지형’, 감성 보컬로 수많은 마니아 팬들을 거느린 ‘카더가든’ 등 뮤지션도 봄날의 무르익은 감성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 인디씬 지원과 발전을 위한 신인 뮤지션 선발 프로젝트 ‘신인 그린프렌즈 공모’는 올해 역시 많은 음악팬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고 최종 선발팀으로는 ‘애쉬락’과 ‘카딘’이 이름을 올렸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4월 17일에 최종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상세 타임테이블은 5월 1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상세한 정보는 그린플러그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과 예스24공연, 티켓링크, 하나티켓, 인터파크티켓, 1300K, 네이버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