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이에 서울시는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여겨지는 주말동안 버스막차연장, 지하철 9호선 증회운행 등을 실시한다.
 
먼저 봄꽃축제 전날인 6일, 축제가 시작하는 7일에는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다음날 연장 운행한다. 운행 연장 시내버스는 총 28개 노선으로 여의서로 인근에 있는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1시 20분에 차고지로 출발한다.
 
지하철의 경우 국회의사당역을 지나는 9호선이 증회 운행한다. 7일과 8일 각각 13시부터 20시까지 하루 72회로 늘렸다. 여의도와 여의나루역을 거치는 5호선은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시 비상편성 준비차량을 증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여의하류IC는 축제기간 동안 24시간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 국회 북문→둔치 주차장은 축제기간 중 주말동안 차량이 제한된다.
 
버스 막차운행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