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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서울시 교육청 소속 중부교육지원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창의성·공감적 이해 등을 갖춰주기 위해 ‘중부 희망메이커 운동’을 펼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부교육지원청은 4일 공동체적 감수성·공감적 이해에 기반한 학생들의 미래 인성 함양을 위해 ‘중부 희망메이커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중부 희망메이커 운동’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메이커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태도, 성격, 가치관, 습관 등 무형의 교육을 포함하는 통합적 교육이다.
 
무형의 메이커교육은 희망 학생과 중학교 1학년 자유 학년제 참여 학생 등을 대상으로 ‘희망메이커 학생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운동은 올해 관내 27개 중학교에서 시작하며 이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중부교육지원청 김병오 교육장은 “중부 희망메이커 교육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창의와 융합의 미래 역량을 갖춰주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뿐만 아니라 공동체적 감수성, 협업, 상상력, 공감과 이해하는 능력의 미래 인성을 길러주는 미래역량교육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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