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성동조선해양지회가 광화문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성동조선해양지회는 4일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정부가 법정관리에 들어간 회사의 회생 절차를 도와야 한다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STX, 조선해양 등 중형 조선을 살리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김현우 성동조선해양지회 대의원은 “회사는 지난달 8일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현재 직원은 1200명이 넘는데 실직 위기에 있다”며 “정부는 시간을 끌지 말고 회생이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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